= 영화 '군함도' 소개 =
* 군함도 - 일본 나가사키 현 남서 쪽 18km에 있는 하시마섬, 일본의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중 (1943년~1945년)
일본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은 이러한 강제 징용의 역사를 숨긴 채
군함도를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2015년 7월5일)하였을 뿐만 아니라
관광 명소로 만들어버렸다고 합니다. (몰랐네요.ㅠㅠ)
= 영화 '군함도' 제작비 220억! =
- 감독 : 류승완
-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등 캐스팅
- 초대형 세트 제작 (강원도 춘천)
- 손익분기점 700만!
믿고 보는 류승완 감독과
단독 주연도 가능한 쟁쟁한 배우들이 캐스팅 되었으며,
가슴 아픈 역사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손익분기점 700만은 돌파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감독과 배우들 코멘터리 =
"영화로 만들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저의 의지만 뚜렷하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절박함만 있었던 것 같아요.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영화를 잘 만들자." (감독 류승완)
"재작년? 유네스코 문화유산 된 게...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분통이 터질 노릇이죠.
이게 촬영이니까 이 정도지.. 이게 실제라면 어땠을까???
그 숨통 막힘을 우리가 어떻게 알겠냐고??!
이 영화가 대한민국 만세, 나라를 위한 어떤.. 이런 게 아니라
우리는 뭐하고 있었지? 우리는 잘못이 없어요?" (황정민)
"국민으로서 이런 역사를.. 정말 몰랐다는 걸 제가 부끄럽기도 했고...
저희는 최대한 진정성 있게 그 고통들을 많이 담아내려고 노력을 했는데...
그걸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송중기)
"역사가 주는 정신적인 그러한 고통이 조금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육체적인 고통보단..." (소지섭)
"너무 마음도 아프고 잊지 말아야 할 곳이라고 생각해요." (김수안)
"무조건 해야겠다. 너무나 의미있는 일인 것 같았어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물론이고, 나아가서 전 세계인들이 알았으면 좋겠었고..." (이정현)
배우들 코멘터리 중 송중기와 황정민의 말은
깊은 공감과 함께 저절로 고개를 숙이게 만드네요.ㅠㅠ
= 영화 '군함도'에 대한 일본 우익 언론 '산케이 신문'의 공격/비난 vs 류승완 감독의 인터뷰 =
'영화 '군함도'는 우리의 군함도를 왜곡했다!'
'군함도를 지옥도로 묘사하고 있는 것은 거짓 폭로다!'
'하시마 탄광은 나치의 아우슈비츠와는 다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반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다!' (산케이 신문)
"영화 '군함도'에서 강제 징용된 한국인 400여 명이 집단 탈출을 감행하는 설정은 창작이지만,
그 이외의 것들은 철저히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고 있으며,
군함도 내부를 묘사하는 미술 세팅같은 부분도 철저히 고증에 기반했다.
밝은 것과 어두운 것 모두를 떳떳하게 드러냈을 때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다.
과거사가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불리해지기 때문에
이런 주장들을 계속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류승완 감독의 MBC '이브닝 이슈' 인터뷰 중)
= 영화 '군함도' 예고편 =
= 영화 '군함도' 코멘터리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