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악녀' 소개 및 출연진 =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의 이야기를 그린 강렬한 액션 영화로,
김옥빈, 신하균, 김서형, 성준, 조은지, 이승주, 정해균, 박철민 등이 출연합니다.
= 영화 '악녀'의 어필 포인트 =
실제 태권도(2단)와 합기도(3단) 유단자인 김옥빈의
날 것과 세련됨을 동시에 장착한 전무후무한 액션!!
김옥빈은 약 90%에 육박하는 신을 대부분 대역 없이 소화!!
"무술팀보다 잘한다!!"는 평가를 들은 김옥빈!!
한국 액션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어떤 영화에서도 경험한 적 없는 강렬하고 신선한 액션!!
(개인적 우려)
너무 액션만을 강조한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예고편을 봐도 그닥 멋지다고 생각되는 장면이 없던데...
뭔가 어설프거나 다른 영화에서 본 것 같은...
'액션'은 '악녀'의 아킬레스건?!^^;;
= 영화 '악녀' 감독 & 출연 배우들 말!말!말! =
"레퍼런스가 될만한 영화를 찾기보다는
아무도 하지 않은 앵글을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일반적인 것보다 작은 소형 카메라로 불가능한 액션을 담으려 했다.
모든 장면을 프리 비주얼부터 완벽하게 만들어놓고 찍었던 것 같다.
오토바이 액션을 새로운 걸 만들어냈다는 생각이 든다." (감독 정병길)
"제가 잘 소화해내지 않으면 여성 영화가 더 나오거나
투자받기 힘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해야겠다, 처음부터 부상 없이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김옥빈)
"시나리오를 받고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다는 게 반가웠다.
(김옥빈과) 두 작품을 함께했기에
눈빛만 봐도, 어떤 연기를 해도 잘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라
아주 재미있게 찍었다." (신하균)
"늘 꿈꿨다.
내가 느와르인데 왜 안 불러주실까 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짥고 굵은 액션을 선보였다." (김서형)
"저도 남자배우고 이번에 불주먹을 보여주자 했는데 조금 아쉬웠다.
다음에 액션영화를 하게 되면 진짜 불주먹을 보여드리고 싶다.
막상 휘둘러보니 피가 끓는 듯했다.^^;" (성준)
영화 '악녀'의 감독을 맡은 정병길 감독의 대표작으로는
2008년 작품인 '우린 액션배우다' 와 2012년 작품인 '내가 살인범이다'가 있습니다.
'우린 액션배우다' - 2009년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독립영화상 등 수상
'나는 살인범이다' - 2013년 49회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 등 수상 (각본-정병길)
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내가 살인범이다'는 개봉 당시 표절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 정병길 감독은 '파리 인육사건'이라 불리는 일본 사가와 잇세이의 실화와
영화 '살인의 추억'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집필해 영화로 만들었다고 함.
'파리 인육사건' - 일본에서 실제 일었났던 사건으로
살인마가 자신의 살인행각을 기록한 자서전을 출간해 스타 작가가 되었던 사건)
어쨌든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손익분기점 180만 명을 넘기며 나름 선전했습니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제대로 진행이 되었다면 올해 여름 개봉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 영화 '악녀'에 대한 개인적인 기대감 별점 =
예고편만으로 본 것이지만 액션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생기지 않구요,
'박쥐' 이외의 작품에서는 배우 김옥빈에 대한 연기에 만족한 적이 없어서
별 기대감이 생기질 않네요.^^;
= 영화 '악녀' 메인 예고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