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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ovie/리뷰

어느날 명대사 (김남길, 천우희) - 천우희가 명대사다!

지난번에 '봄에 어울리는 영화'로 '좋은 날'을 소개시켜드렸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영화도 '봄에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천우희, 김남길 주연의 영화 '어느날'입니다~!!

<영화 줄거리 (출처 : 네이버영화)>

“누구세요?” 어느날, 나에게만 그녀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내가 죽은 후 삶의 희망을 잃고 살아가던 보험회사 과장 ‘강수’.
회사로 복귀한 그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미소’의 사건을 맡게 된다.
‘강수’는 사고 조사를 위해 병원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스스로 ‘미소’라고 주장하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자꾸만 자신에게만 보이는 ‘미소’를 수상하게 여긴 ‘강수’는
그녀가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제가 보여요?” 어느날, 새로운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교통사고 후 의식을 잃었다가 병원에서 깨어난 ‘미소’는
병실에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가 영혼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생전 처음 새로운 세상을 보기 시작한 ‘미소’는
유일하게 자신을 볼 수 있는 ‘강수’를 만나게 되고
그동안 간절히 이루고 싶었던
소원을 들어달라고 부탁하는데..

이 영화의 매력을 한 마디로 얘기하자면, '천우희'입니다. 천우희가 영화고 명대사죠!ㅎ 영화 '한공주'보다 이 영화에서 더 빛나는 것 같아요. 뭐,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천우희의 연기가 어색했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 영화가 재미있느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114분이 지루하다거나 길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야기의 포인트가 너무 산발적인 느낌이에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영화 마지막이 조금은 억지스럽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나쁘지 않았다는 말씀 전합니다~ㅋ

이 작품의 감독은 이윤기입니다. 그의 작품을 살펴보면 대체로 난해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느낌이랄까. 대사를 곱씹지 않으면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요. '이해'라기보다는 '수용'이라고 하는 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윤기 감독의 작품들인데요, 저는 다 괜찮았습니다. 저와 살짝 코드가 맞는 것 같기도 해요~ㅎ
위 영화 중 재미있게 본 작품이 있다면 '어느날'도 추천드립니다~!

 

 

 

어느날 명대사 (김남길, 천우희)

 

 

< 어느날 명대사 (김남길) >

 

"앞이 안 보인다고 두려움까지 없어지는 건 아니잖아?!"

 

 

 

< 어느날 명대사 (천우희) >

 

"놀라셨죠~~~?"

 

 

 

< 어느날 명대사 (김남길) >

 

"장님이 아니고 시각장애인이라고 하는 거야."

 

 

 

< 어느날 명대사 (천우희) >

 

"더 힘들기 전에.....

더 힘들기 전에 떠날 수 있게 해주세요."

 

 

 

< 어느날 명대사 (김남길) >

 

"병이 사람을 완전히 다르게 바꾼다는 게 정말 무서웠어."

 

 

 

< 어느날 명대사 (천우희) >

 

"처음보다는 마지막이 더 기억에 남겠죠?!"

 

 

 

< 어느날 명대사 (천우희) >

 

"잊혀지는 것보다 슬픈 건 없잖아요?!"

 

 

 

< 어느날 명대사 (김남길) >

 

"내가... 내가 어떻게 너를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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