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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추천 여행지 아홉산숲 - 영화, 드라마 촬영지에 다녀오다



[부산 추천 여행지] 아홉산숲 - 영화, 드라마 촬영지에 다녀오다

 

오늘 소개할 부산 여행지는 기장에 위치한 '아홉산숲'입니다.

이곳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관광객들이 너무 많이 와서 민원이 발생하고,

그래서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기사가......

그래서 얼~른 다녀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이동한 후 입구에서 만난 '아홉산숲' 이정표와 안내판.

잘 찾아왔다는 안심이~!ㅎ

 

이정표에서 5분 정도를 걸어 올라가면 매점이 있는데요,

거기서 입장권을 사시면 됩니다. (어른 5천원, 어린이 3천원)

아~ 물론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매표소 직전에 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parking~!

 

 

입장료를 내면 간단한 지도를 줍니다.

지도가 없어도 중간 중간에 이정표가 있어서 지도를 볼 일은 거의 없더라구요.

 

 

초입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대나무숲이 펼쳐집니다.

영화 '군도', '대호', '협녀', 그리고 드라마 '달의 연인'을 촬영했다는 그곳!

 

 

열심히 찰칵! 찰칵! 찰칵! 찰칵!^^;

역시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고스란히(?) 대나무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대나무를 부여잡고 갖가지 포즈를 취하며 사진 촬영을 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물론 대나무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이정표를 따라서 move~ move~!

 

그런데... 그런데....

대나무숲이 또 나옵니다.

이번엔 더 넓습니다.

wow~!!!

 

 



 

제 평생 이렇게 많은 대나무를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한국에도 이런 곳이 있었느냐며 감탄을 자아내는 분도 계시더군요.

 

사진으로는 아쉬워 동영상도 찍었는데,

보실 분들만...막 찍어서 붙인 것이라...^^;;

 

 

이정표를 따라 걷다 보면 한바퀴를 다 돌고 내려오게 됩니다.

2시간이 걸리지 않은 것 같네요.

 

 

 

매표소 부근에 '관미헌'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자칫 그냥 지나쳐버릴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아홉산숲 한바퀴 돌기'는 그야말로 '힐링'이었습니다.

부산 여행하면서 처음 느꼈던 '힐링'!!!

관광객이 적은 평일이라서 더 여유롭게 즐긴 것 같네요.

시간이 된다면 주말보다는 평일에 가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아홉산숲',

부산에 오시면 꼭 들려보시길~ 여행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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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3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