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 5회 ~ 16회 명대사 다시보기

의사요한 5회 ~ 16회 명대사 다시보기 - 지성, 이세영, 이규형, 황희 등

사람이 느끼는 고통이 제일 클 때는
낫는다는 희망이 없을 때다. (전노민)

의사가 절대 환자를 죽이지 않는 방법,
그건 절대 죽지 않을 환자를 보는 거, 그거 외엔 없어. (전노민)

살인도 살인이고, 사형도 살인입니다.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모든 행위는 살인이죠.
살인에 예외는 없습니다.
살인에… 살인으로 답하지 않겠습니다. (이규형)

원인 없는 고통은 없어.
원인 모를 고통만 있을 뿐. (지성)

넌 니가 싫으면 도무지 이해해 보려는 노력이 없구나? (김혜은)

똑같은 상황에서 그때는 할 수 있고, 지금은 할 수 없다면
그건 신념이 아니겠지. 우발적 충동에 의한 살인이겠지. (지성)

그럼, 우리 아버지 같은 환자들 때문에 왔냐?
아니요, 우리 엄마 같은 보호자 때문에요.
그 짐 덜어주고 싶어서…
얼마나 힘든 줄 아니까. (황희)

세상엔 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어.
아픈 사람, 아플 사람… 그리고 내가 그 세 번째야.
아픔을 느끼지 못 하는 사람. (지성)

죽음은 왜 태어났을까?
…
이 책은 죽음한테 이렇게 말하고 있어.
넌 삶을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거란다. (신동미)

때로는 환자 몸을 기계로 지켜보는 우리보다,
옆에서 환자 인생을 지켜보는 친구가 더 큰 의사야. (지성)

아는 것과 이해하는 건 달라. (지성)

모든 인간은 타인의 고통을 자기 아픔처럼 못 느껴요.
다만, 이해하려고 할 뿐이에요.
누군가의 고통을 이해한다는 건 그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니까.
제가 이해하려는 건 교수님의 병이 아니에요.
병 때문에 고통받아온 차요한이라는 사람을 이해하려는 거예요. (이세영)

우린 모두 필요해요.
나 대신 아파줄 순 없어도
내 힘듦을 이해하고 같이 짊어질 사람이. (이세영)

제 감정은 제가 감당할게요. (이세영)

때로는 죽지 말라는 말이 죽으라는 말보다 가혹할 때가 있네요.

의사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환자한테 두 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죽도록 고통을 받거나 고통받다가 죽거나. (지성)

지금처럼 의학이 발전하고 또 발전하고 발전해서 꼭 살아있지 않더라도 살아있는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의료상황에선 생사의 경계가 더욱 흔들리게 될 겁니다. 그럴 때일수록 누군가는 생명의 이로운 결정을 해야만 합니다. 환자에게 가장 이로운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게 의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법은 없습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의료도 없듯이. 법도, 의료도 그 시대에 맞춰서 가장 우선이 되는 가치를 찾을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성)

(환자들은) '어디가 아프십니까?' 하는 말보다 '얼마나 아프십니까?' 하는 말을 듣길 원해요. (이세영)

설사 죽기를 원해도, 숨이 멎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생명은 살고자 하는 생존본능이 있어.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생명의 본질은. 그렇기 때문에 모든 생명은... 애처로운 거고. (지성)

마음대로 아프지 마세요! (이세영)

내일이 없다면 오늘을 살면 되잖아요?! (이세영)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내 세계가 너를 만나고 따뜻해졌어. (지성)

해도 돼요!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 해도 좋은 말이고, 내일을 알 수 없다면 더더욱... (이세영)

죽음은 순간이 아닙니다, 과정이에요. (김혜은)

고통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고통은 우리 안에 살고, 우리 삶은 고통과 함께 저문다. 그 고통을 나누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면 고통의 무게는 줄고 고통을 끌어안을 용기는 더해질 것이다. 누군가의 고통을 알아주고 나누는 것, 이것이 삶이 끝나야 사라질 고통에 대한 나의 마지막 처방이다. (지성)

[MV] 민서 - Star [의사요한 OST Part.3 (Doctor John OST Part.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