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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ovie/리뷰

곤지암 - 공포영화인데 무섭지는 않네요~!



곤지암 - 공포영화인데 무섭지는 않네요~!

전 공포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신비한 TV 서프라이즈'가 더 무서워요~!ㅎㅎ 그래서 공포영화를 웬만하면 보지 않습니다. 그러다 몇 년 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컨저링'을 추천하기에, 다른 공포영화와는 다르다고 하기에 보았지만 역시 실망했죠.ㅎ (엑소시즘 영화는 특히나 싫어해서...)

오늘 리뷰할 '곤지암'도 취향은 아니지만 지인이 추천하기에 봤습니다. 영화 '곤지암'의 손익분기점은 70만 관객이라고 하던데... 먼저 얼마나 관객이 들었나 살펴보죠.

 

270만에 가까운 분들이 관람을 하셨네요. 손익분기점을 고려하면 4배 정도 수익은 달성한 것 같습니다. 아닌가 3배인가??^^;

 

예고편을 보면 꽤나 기대감을 높이기는 합니다.

 

 




영화 '곤지암'의 감독은 정범식인데요, 그의 연출작 중 제가 본 작품은 <워킹걸> <미쓰GO>입니다. 

 

모두 실망했죠. 코믹물은 도전을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범식 감독의 '기담'은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공포영화인데요, 이건 나중에 생각나면 볼 생각입니다. 시간날 때~ㅎㅎ 공포영화 '기담'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곤지암'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영화 '곤지암'에 대한 느낌을 시간상으로 짧게 표현하자면

독특한데...
저 배우 누구지?(샬롯 역, 문예원)...
주인공이 꾸민 거 아니야?!...
이제 좀 무서워지려나??....
우와 저 표정~!! (지현 역, 박지현)...
드디어...
엥?!... 끝?!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네요. 사실감을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나름 독특한 형식으로 영화가 진행됩니다. (다큐스러운?!) 하지만 그 독특함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지루해져요. '이제 공포영화답게 가자~!' 이렇게 요구해보지만 쉽게 나아가지 않습니다. 그러다 어떤 부분에선 예상과 맞아떨어지며 몰입도 급전직하! 다시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전개가 진행되지만 그것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영화 '곤지암'은 공포영화인데 전혀 무섭지가 않았습니다. 공포심을 느끼는 주인공들의 패닉, 거친 숨소리, 비명 뿐. 영화를 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 특히 저는 - 패닉, 거친 숨소리, 비명이 공포라기보다 짜증 지대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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