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편 명대사 다시보기

푸른 바다의 전설 전편 명대사 다시보기 - 전지현, 이민호, 문소리, 김성령, 신린아, 신혜선, 조정석, 나영희, 안재홍, 이희준, 정유미, 황신혜, 박해수, 이지훈 등

‘푸른 바다의 전설‘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SBS에서 방영됐던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수목드라마입니다(20부작, 최고시청률 21%).

이번에 꼼꼼이 적었던 명대사들을 정리하면서 드라마 정보를 살펴보았는데요, 작가가 참 대단한 분이셨네요. 히트작을 연이어 쏟아내는 작가들의 이름은 외우는 정도인데 이 분은 … (죄송^^;).

작가 박지은. 이분이 썼던 드라마를 나열해 보면 ‘내조의 여왕'(2009년), ‘역전의 여왕'(2010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년), ‘별에서 온 그대'(2013년), ‘프로듀사'(2015년), ‘푸른 바다의 전설'(2016년) 그리고 최근에 방영했던 현빈,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도 이분 작품이네요. 헐~ 10여년 간 히트작을 끊임없이 쏟아내셨네요. 대단! 짝!짝!짝!^^

‘푸른 바다의 전설’을 떠올리면 전지현과 이민호만 생각이 났었는데요, 명대사 정리를 하면서 보니 출연진이 꽤 빵빵했습니다. 이희준, 황신혜, 나영희, 신혜선, 문소리, 김성령, 성동일, 안재홍, 차태현, 홍진경 그리고 조정석까지!!! (조정석을 기억 못 하다니…ㅠㅠ)

제가 메모했던 명대사 중 당시 드라마를 보아야만 알 수 있는 웃음유발 대사는 대부분 삭제를 했습니다. 달달한 사랑의 대사, 인생을 생각하게 하는 대사, 아직도 음성 지원(?)이 되는 대사 위주로 정리를~!!

이 작품을 시청하셨던 분들이라면 추억을 되살려 보시고요, 아직 시청하지 못 하셨다면 추천드립니다~!!

“아~ 2020년에는 쓸데없이 바쁘고 싶다~!!” (명대사를 살펴 보시면 제가 왜 이러는지 아실 겁니다.^^)

1. 푸른 바다의 전설 1회 명대사 (전지현, 이민호)

‘기다려!’.. 라는 말은 곧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말.
내가 파도처럼 잠시 멀리 가 있어도
내 친구가 나를 찾아올 거라는 말.
그러니 행여 주변에 상어처럼 무서운 누군가 있을까 봐
겁먹고 두리번거리지 않아도 된다는 말.
나의 친구가 내가 아프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말.
곧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말. (전지현)

2. 푸른 바다의 전설 2회 명대사 (전지현, 이민호, 문소리, 김성령, 안재홍)

3. 푸른 바다의 전설 3회 명대사 (전지현, 신린아)

나 약속 지킬게.
너한테로 갈게.
폭풍우가 와두, 햇볕이 너무 따가워두..
아무도 없어 외로워도,
가보지 못한 길이라 두려워두…
다 견디고…
꼭 너한테 갈게! (전지현)

4. 푸른 바다의 전설 4회 명대사 (성동일, 이민호, 전지현)

5. 푸른 바다의 전설 5회 명대사 (이민호, 전지현, 홍진경)

너에겐 있고, 나에겐 없는 것… 추억이다. (이민호)

6. 푸른 바다의 전설 6회 명대사 (이민호, 전지현)

아파도 사랑할 수 있으니까…

우리 딸 기억하지 못해서 사랑하지 못하는 보다 아파도 기억하면서 사랑하는 게 나아요.

7. 푸른 바다의 전설 7회 명대사 (이민호, 전지현, 신린아, 문소리, 조정석)

인간 남자들은 다 질투의 화신들이야! 질투는 사랑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조정석)

8. 푸른 바다의 전설 8회 명대사 (조정석, 전지현, 이민호, 나영희, 정유미)

그런 거 있어? 날 사랑할 계획~ (전지현)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 바로.. 사람이 사람한테 실망하는 일이야.
실망을 이기는 사랑은 없어!
그니까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일이 가장 어려운 일이야. (이민호)

나는 사랑하는 일이 가장 쉽던데…
안 하려고, 안 하려고 해도… 사랑하게 되던데…
실망은 아무리 하고 싶어도.. 안 하게 되던데?!
사랑이 다 이기던데… (전지현)

9. 푸른 바다의 전설 9회 명대사 (이민호, 홍진경, 전지현, 문소리)

10. 푸른 바다의 전설 10회 명대사 (전지현, 이민호, 신린아, 이희준, 신혜선)

이런 거구나 거짓말, 좀 두근두근거리긴 한데 편리하긴 하네. (전지현)

11. 푸른 바다의 전설 11회 명대사 (홍진경, 이민호, 전지현, 문소리)

세상엔 많은 러브스토리가 있어요.
근데 그 많은 사랑이야기들,
미사여구 떼구, 차 떼고, 포 떼고 나면 딱 한 문장이 남아.
‘있을 때 잘해!’ (홍진경)

나? … 사기꾼!
너네 이러고 다니다가 나처럼 된다~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당신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면
다 거짓말해야 돼… 거짓말.. 그래도 좋아? (이민호)

12. 푸른 바다의 전설 12회 명대사 (이민호, 문소리, 신혜선, 전지현, 박해수)

나 니 마음은 못 받아주지만 니 사랑까지 우습게 생각하진 않는다니까~ (신혜선)

13. 푸른 바다의 전설 13회 명대사 (이민호, 나영희, 전지현)

남자에게 첫사랑이란 낙인 같은 거라며?
가슴에 한 번 쾅 찍히면 영원히 안 없어지는 거. (전지현)

14. 푸른 바다의 전설 14회 명대사 (황신혜, 신혜선, 전지현)

15. 푸른 바다의 전설 15회 명대사 (이민호, 전지현, 문소리, 신혜선, 신린아)

근데요~ 살아보니까여!
쉬워 보이지만 제일 어려운 게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거더라구요. (신린아)

16. 푸른 바다의 전설 16회 명대사 (전지현, 이민호, 황신혜, 신혜선)

이곳에 와서 알게 된 많은 말들 중 가장 멋진 말은 해피엔딩이다.
지금 이 순간은 분명 해피엔딩이다.
하지만 삶이 주는 희망이자 절망은
시간은 계속 흐르고, 순간은 지나간다는 것..
잠깐의 찬란한 행복, 그 뒤에 그 어떤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것… (전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