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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ovie/명대사

메기, 찬실이는 복도 많지, 언더워터, 벌새, 가장 보통의 연애, 기방도령, 기생충 명대사

영화 명대사 - 메기, 찬실이는 복도 많지, 언더워터, 벌새, 가장 보통의 연애, 기방도령, 기생충

오늘 짧은 리뷰와 명대사를 소개할 영화는 메기, 찬실이는 복도 많지, 언더워터, 벌새, 가장 보통의 연애, 기방도령, 기생충입니다. 독립영화가 세 편이고, 개봉시기가 대부분 따끈따끈한(?) 영화네요.^^

 

'메기'는 가장 최근에 본 영화입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주목을 한껏 받고, 최근 '야구소녀'란 영화로 자주 언급되고 있는 '이주영' 주연의 영화입니다. 대놓고 유쾌한 작품은 아닌데 유쾌하게 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코미디 영화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의심'에 대한 고찰을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배우 천우희가... 나오는데... 나오지 않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셔야~ㅎㅎ) 암튼, 영화 '메기' 추천해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제게 '강말금'이란 배우를 각인시킨 영화입니다. 배우 강말금의 이물감 없는 연기로 인해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다큐가 아닌가 싶을 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윤여정이야 말할 것도 없고, 장국영으로 출연한 헐벗은 김영민의 연기도 웃음을 주었습니다.ㅎ 이 영화도 추천!!!

 

'언더워터'.... 아.... 정말 바다 아래로 가라앉아 버린 영화...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이 영화는 예고편을 보고도 기대감이 높아지진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언론플레이(?)에 휘둘려 보게 된 영화죠. 비추합닏. 평가가 좋은 동명의 영화인 블레이크 라이블리 주연의 2016년 작품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벌새'는 2018년 처음 공개된 이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여기저기서 참 많이 언급되었던 영화입니다. 꽤 많은 수상을 했는데요, 올해 6월 현재까지 총 51개의 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는 큰 울림을 받지 못했습니다. 제가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일 수도... 제가 읽은 리뷰 중 괜찮은 글 하나 추천하며 마칠게요. <영화 벌새 - 꼭 안아주고 싶었다.>

 

영화 벌새 - 꼭 안아주고 싶었다..

'내 혹 어디갔어요?' '니 혹? 버렸지.' '어디다가요?'꼭 안아주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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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연애'는 제목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았지만 저에겐 킬링타임용 영화였습니다. 김민희, 이민기 주연의 '연애의 온도' 같은 영화를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그냥 공효진과 김래원의 케미를 보는 것에 만족.

'기방도령'. 예고편을 보고 많은 웃음을 기대하며 본 영화였지만... 실패... 큰 웃음포인트도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영화 중 '언더워터' 다음으로 실망스러웠던 영화네요. 배우들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추천은 못하겠네요.ㅎ

 

[영화 Movie/리뷰] - 2019년 내가 뽑은 최고의 영화는? (총 94편의 영화 중)

 

2019년 내가 뽑은 최고의 영화는? (총 94편의 영화 중)

2019년 내가 뽑은 최고의 영화는? (총 94편의 영화 중) 2019년을 마감하면서 제가 한 해 동안 본 영화, 읽은 책에 대한 나름의 순위를 만들어 보려고 했었는데요 – 하루 차이긴 하지만 –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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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생충'. 제가 뽑은 2019년 최고의 영화였죠. '최고의 영화'로 말은 했지만 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많이 '불편'한 영화였습니다. 왜 불편한 것인지, 왜 불편해야 하는지... 그 답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여러 매체나 글에서 분석들을 많이 해놓았지만 (저에겐) '그럼에도 불구하고'란 꼬리표가 붙으며 물음표를 생성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조만간 세 번째로 보게 될 것 같습니다.^^;

1. 메기

제목 : 메기 Maggie (2018년 작품)

감독 : 이옥섭

출연 : 이주영, 문소리, 구교환, 천우희 등

줄거리 : 사람들은 왜 서로를 의심할까요?” 이 곳은 마리아 사랑병원. 오늘은 민망한 엑스레이 사진 한 장으로 병원이 발칵 뒤집혔어요!  세상에! 저를 가장 좋아하는 간호사 윤영 씨는 소문의 주인공이 자신과 남자친구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고 있어요.  과연 윤영 씨는 이 의심의 구덩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출처 : 네이버 영화)

 

< 영화 '메기' 예고편 >

 

 

 

< 영화 '메기' 명대사 >

 

 

  • 우리가 구덩이에 빠졌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더 구덩이를 파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얼른 빠져 나오는 일이다. (천우희)
  • 신념은 자주 바껴요. (문소리)
  • 사실이 온전하게 존재하는 곳은 아무 데도 없대요. 사실은 언제나 사실과 연관된 사람들에 의해서 편집되고, 만들어진다고 아빠가 그랬어요. (천우희)
  • 사람의 두려움은 상상력으로 이어집니다. 현실의 삶이, 상상 그 이상이잖아요?! (천우희)

2. 찬실이는 복도 많지

제목 : 찬실이는 복도 많지 (2020년 작품)

감독 : 김초희

출연 : 강말금,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 등

줄거리 : 아 망했다. 왜 그리 일만 하고 살았을꼬?”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갑자기 일마저 똑 끊겨버린 영화 프로듀서 ‘찬실’.  현생은 망했다 싶지만, 친한 배우 ‘소피’네 가사도우미로 취직해 살길을 도모한다.  그런데 ‘소피’의 불어 선생님 ‘영’이 누나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장국영이라 우기는 비밀스런 남자까지 등장!  새로 이사간 집주인 할머니도 정이 넘쳐 흐른다.  평생 일복만 터져왔는데, 영화를 그만두니 전에 없던 ‘복’도 들어오는 걸까?(출처 : 네이버 영화)

 

< 찬실이는 복도 많지 예고편 >

 

 

<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명대사 >

  • 나는 오늘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어. 대신 애써서 해. (윤여정) 
  • 목이 말라서 꾸는 꿈은 행복이 아니에요. (강말금)

3. 언더워터 Underwater

제목 : 언더워터 Underwater (2020년 작품)

감독 : 윌리엄 유뱅크

출연 : 크리스틴 스튜어트, 뱅상 카셀, T.J.밀러, 제시카 헨윅, 존 갤러거 주니어 등

줄거리 : 해저 11km,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무언가 깨어났다! 30일 동안 해저 시추 시설에서 엄청난 압력을 견디며 바다의 밑바닥을 뚫어야 하는 캐플러 기지의 대원들. 어느 날, 큰 지진으로 콘크리트 구조물을 뚫고 급류가 들이 닥쳐 기지는 순식간에 파괴되고 대혼란이 일어난다. 갑작스런 대재앙 속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은 전기 엔지니어 노라를 비롯한 5명. 이들이 시도해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또 다른 해저 기지 ‘로우벅’으로 이동해 탈출 포트를 찾는 것 뿐. 하지만 어두운 심해엔 그들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다. 무언가 그들을 바짝 따라오고 있다. 불가사의한 포식자와 쫓고 쫓기는 위험천만한 게임에 갇혀버린 대원들. 살아남기 위해선 남은 용기를 전부 쥐어 짜내야만 한다... 살고 싶다면 모든 감각을 깨워라! (출처 : 네이버 영화)

 

< 언더워터 예고편 >

 

 

< 영화 '언더워터' 명대사 >

  • 냉소적인 게 마음 편하다. 그편이 잃을 게 적으니까. (크리스틴 스튜어트)

4. 벌새

제목 : 벌새 (2019년 작품)

감독 : 김보라

출연 : 박지후, 김새벽, 정인기, 이승연 등

줄거리 : 나는 이 세계가 궁금했다.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 (출처 : 네이버 영화)

 

< 영화 '벌새' 명대사 >

  • 얼굴을 아는 사람은 천하에 가득하지만, 마음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되겠는가. (김새벽)
  • 결혼을 하면 서로가 서로에게 붙박이장이래. 우리 엄마가 그랬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사람이 아닌 거지. (박지후)
  •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너무 많지? (김새벽) 불쌍해요, 집도 추울 거 같은데. (박지후) 그래도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마. 함부로 동정할 수 없어. 알 수 없잖아. (김새벽)
  • 자기를 좋아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 거 같애. 나는 내가 싫어질 때 그냥 그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해. 아~ 이런 마음들이 있구나, 나는 지금 나를 사랑할 수 없구나 하고. (김새벽)
  • 제 삶도 언젠가 빛이 날까요? (박지후) 

어떻게 사는 것이 맞을까, 어느날 알 것 같다가도 정말 모르겠어. 다만 나쁜 일들이 닥치면서도 기쁜 일들이 함께 한다는 것, 우리는 늘 누군가를 만나 무언가를 나눈다는 것... 세상은 참 신기하고 아름답다. (김새벽)


5. 가장 보통의 연애

제목 : 가장 보통의 연애 (2019년 작품)

감독 : 김한결

출연 : 김래원, 공효진, 강기영, 정웅인, 장소연, 이채은, 정혜린, 손우현 등

줄거리 :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여느 때처럼 숙취로 시작한 아침, 모르는 번호의 누군가와 밤새 2시간이나 통화한 기록을 발견하게 되고 그 상대가 바로! 통성명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직장 동료 ‘선영’임을 알게 된다. 남친과 뒤끝 있는 이별 중인 ‘선영’(공효진). 새로운 회사로 출근한 첫날, 할 말 못 할 말 쏟아내며 남친과 헤어지던 현장에서 하필이면! 같은 직장의 ‘재훈’을 마주친다. 만난 지 하루 만에 일보다 서로의 연애사를 더 잘 알게 된 두 사람. 하지만 미묘한 긴장과 어색함도 잠시  ‘한심하다’, ‘어이없다’ 부딪히면서도 마음이 쓰이는 건 왜 그럴까? (출처 : 네이버 영화)

 

<  가장 보통의 연애 예고편 >

 

 

<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명대사 >

  • 사람 만나고 헤어지는 게 그렇게 가벼운 일은 아니니까. (김래원)
  • 당연한 거 아니냐?!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연애 하고, 결혼 하고, 평생 바라보면서 같이 늙어가는 거.. 그게 인생에서 진짜 행복한 거 아니니?! (김래원)
  • 근데 당하고만 살면서 그냥 정신승리를 하느니 저도 그냥 똑같은 인간이 돼 보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애서요. (공효진)

6. 기방도령

제목 : 기방도령 (2019년 작품)

감독 : 남대중

출연 : 준호,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 고나희, 전노민, 이일화 등

줄거리 :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 연풍각을 살려야 한다! "기왕지사 이리 된 김에 사업을 해보는 게 어떻겠소? 내가 기생이 되겠단 말입니다!" 수려한 용모와 뛰어난 기예, 여심을 꿰뚫어 보는 타고난 천성의 꽃도령 ‘허색’. 그는 자신이 나고 자란 기방 ‘연풍각’이 폐업 위기에 처하자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기로 결심한다. 기방결의로 맺어진 25세 괴짜 도인 ‘육갑’과 함께 기획부터 홍보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단숨에 조선 최고의 여심스틸러로 등극한 ‘허색’. 입소문이 번지며 조선 사대부 여인들의 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승승장구한 것도 잠시 예기치 못한 인물의 등장으로 잘 나가던 ‘허색’의 사업은 삐거덕거리기 시작하는데… (출처 : 네이버 영화)

 

<  기방도령 예고편 >

 

 

< 영화 '기방도령' 명대사 >

  • 고통은 여인이 감내하고 상은 엄한 인물들이 받는구나.
  • 마음이 동했으면 마음을 들이대. 주둥이부터 들이대지 말고!

7. 기생충

제목 : 기생충 (2019년 작품)

감독 : 봉준호

출연 :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등

줄거리 :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출처 : 네이버 영화)

 

<  기생충 예고편 >

 

 

< 영화 '기생충' 명대사 >

  • 너, 절대 실패하지 않는 계획이 뭔 줄 아니? 무계획이야, 무계획. No plan. 왜냐? 계획을 하면 반드시 계획대로 안 되거든 인생이.….. 그러니까 계획이 없어야 돼 사람은. 계획이 없으니까 뭐가 잘못될 일도 없고, 또 애초부터 아무 계획이 없으니까 뭐가 터져도 다 상관없는 거야. (송강호)

영화 명대사 –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버닝, 바닷마을다이어리, 애니홀

 

영화 명대사 –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버닝, 바닷마을다이어리, 애니홀

영화 명대사 –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버닝, 바닷마을다이어리, 애니홀 제가 본 영화의 명대사를 정리하는 시리즈입니다. 오늘 출연(?)할 영화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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