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시즌2 명대사 전편 다시보기

 

제목 : 비밀의 숲 시즌2 (16부작)

 

비밀의 숲2

방영 : tvN, 넷플릭스

방영기간 : 2020년 8월15일 ~ 2020년 8월14일

출연 : 조승우, 배두나, 최무성, 전혜진, 김영재, 이준혁, 박성근, 박지연, 이해영, 윤세아, 전배수 등

줄거리 :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 (출처-네이버)

 

시청률

최고 시청률 : 9.4%(16회)

최저 시청률 : 6.0% (5회)

평균 시청률 : 7.3%

 

시즌1의 커다란 지원을 받고 출발했던 '비밀의 숲 시즌2'는 답답한 초반 전개 때문에 '비말의 숲'이라고 불리며 시즌1을 그리워하게 만들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웬만하면 딴짓을 하지 않은데 '비밀의 숲 시즌2'는 소리만 듣고 스마트폰을 뒤적거리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지루하게 흘러가던 드라마에 전환점이 찾아왔습니다. 서동재(이준혁)의 비중이 확~! 줄어들면서 드라마의 긴장감이 급속도로 올라가게 됩니다. 지루한 전개 속에서도 빛을 발했던 '우리 동재'의 출연 비중이 떨어지면서 몰입도가 높아진 것은 참 아이러니죠. (자세한 설명은 스포가 될 것 같아 에둘러 표현했습니다.)

 

7화부터는 시즌1의 위용을 되찾고 아주 쫄깃쫄깃한 전개가 시작됩니다. 이때부터 드라마에 대한 반응도 좋아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여기저기 외쳤죠(?).

"비밀의 숲 시즌2는 6회까지만 잘 버티시면 됩니다~~~!!!"

사전 제작된 드라마였기 때문에 6회까지의 지루한 전개를 후반부와 섞어서 잘 편집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그러면 말이 나온 김에 비밀의 숲 시즌2에 대한 아쉬움을 몇 개 적어 보겠습니다.

 

1. 6회까지의 지루한 전개. 검경수사권 내용이 중점이 되었기에 다큐를 보는 것 같은 지루함이 있었다.

2. 서동재(이준혁)의 부재. 자꾸 생각남. 그의 부재가 없었다면 스토리 전개가 되지 않았기에 어쩔 수 없지만... 많이 아쉬움.

3. 어수선한 캐릭터들. 시즌1에서는 불필요한(?) 캐릭터가 없었다고 할 정도로 스토리만큼 완벽했는데, 시즌2는 캐릭터가 널려있는 느낌. 주요 주조연을 제외하면 들러리 느낌. 특히 서동재 아내 캐릭터는 이해불가 캐릭터였음.

4. 널려진 떡밥 수거 미흡. 시즌1과 다르게 떡밥 수거가 억지스런 느낌. 그마저도 다 회수하지 못한 것 같다. 시즌3를 예상했다고 해도... 실망.

 

전반적으로 시즌1보다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7화부터 최종화까지는 몰입도가 높았지만 마지막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강한 한방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시즌3를 기대하게 하네요. 이수연 작가의 컴백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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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비밀의 숲 시즌2 명대사 전편 다시보기

 

진리를 좇아 매진하는 것, 도리를 향해 나아가는 것, 이는 모두 끝이 없는 과정이다. 멈추는 순간 실패가 된다. 변화를 향해 나아간다는 건 나의 발이 바늘이 되어 보이지 않는 실을 달고 쉼 없이 걷는 것과 같다. 한 줌의 희망이 수백의 절망보다 낫다는 믿음 아래 멈추지 않는 마음으로 다시. (유재명)

 

이 세상에 완전 별개 같은 건 없어. (전혜진)

 

누구나 현직에서 전관이 되는 때는 오니까요.

 

저는 아마 끝까지 깨닫지 못할 겁니다. 알 만한 나이에 알 만한 걸요. (조승우)

 

우리한테 독립투사도 그 왜놈들한테는 테러범이야. (최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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