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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Drama/리뷰

몰입도 높은 미드 추천 (몰입도!!) - 브레이킹 배드 (Breaking Bad)

몰입도 높은 미드 추천 (몰입도!!) - 브레이킹 배드 (Breaking Bad)



'미드추천', '추천미드', '다시 보고싶은 미드'를 거론할 때마다 언제나 3순위 안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미국 드라마가 있다. 시즌5로 완결된 미드 <브레이킹 배드 (Breaking Bad)>다.


인기 미드가 시즌을 이어가면서 스토리가 산으로 가거나 몰입도가 현전히 떨어지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브레이킹 배드 (Breaking Bad)'는 마지막 시즌5까지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이다. 시즌5를 마친 2014년에는 '최고로 높은 평가를 받은 TV시리즈'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트윈 픽스에 비견될 유일한 드라마다!” (스티븐 킹)


이 드라마의 스토리 라인은 다음과 같다.
노벨화학상에 거론될 정도로 뛰어난 과학자였던 고등학교 화학 교사가 폐암 말기 진단을 받은 후, (가장이 없어질) 가족을 위해 돈을 마련하려고 마약 제조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스토리 라인만 보면 크게 와닿지 않는다.

느낌은 '그래서 뭐?!?'였다. 나는 그랬다.
그런데 추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보게 된 미드. 그 선택에 절대 후회 없음~!


단순한 스토리 개요지만 드라마가 흘러가며 만들어내는 긴장감은 정말 높다. 시즌 내내~!!
또한 주요 연기자들의 연기도 훌륭했다.
'월터 하트웰 화이트'를 연기했던 '브라이언 크랜스턴(위 사진 오른쪽)'은 3연속 에이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연기 덕분에(?) 역할 비중이 높아진 '애런 폴(제시 핑크맨 역, 위 사진 왼쪽)'은 에이미 남우조연상을 2회 수상했다.


나에게 이 드라마의 유일한 단점은 주인공 월터의 부인이었다.
아니, '드라마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표현하기엔 좀 미안하다. 그냥 정말 짜증나는 캐릭터라고 해 두자.
미드 '홈랜드'를 보기 전까지는 내가 보았던 전 미드를 통틀어 가장 많은 짜증을 유발했던 캐릭터였다.

이제 미드 '홈랜드'의 여주인공 캐릭터가 가볍게 제치긴 했지만~ㅎㅎ




워낙 19금 용어가 많이 나와서 '브레이킹 배드'가 '미드로 영어 공부하기'에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시즌3 정도부터는 왠지 그들의 대화들이 들리는 것 같았다. 솔직히 좀 놀랄 정도~ㅎ
내가 많이 집중을 해서 보았기 때문일까?? 아니면 쉬운 영어만 나왔던 걸까???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직접 확인해 보세요~^^)


미드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의 시즌 정보는 아래와 같다.
여타 미드와 비교하면 '시즌3'까지의 분량으로 크게 부담되는 길이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더군다나 재미까지 있으니~

브레이킹 배드 시즌 1 (7부작)
2008년 1월 20일 ~ 2008년 3월 9일

브레이킹 배드 시즌 2 (13부작)
2009년 3월 8일 ~ 2009년 5월 31일

브레이킹 배드 시즌 3 (13부작)
2010년 3월 21일 ~ 2010년 6월 13일

브레이킹 배드 시즌 4 (13부작)
2011년 7월 17일 ~ 2011년 10월 9일
*메타크리틱 점수 - 96점

브레이킹 배드 시즌 5 (16부작)
part 1 (8부) 2012년 7월 15일 ~ 2012년 9월 2일
part 2 (8부) 2013년 8월 11일 ~ 2013년 9월 29일
*메타크리틱 점수 - 99점


미국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에 대한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힘들다.
- 미드를 좋아하지만 - 아직 이 작품을 안 본 사람들에게는 강추!한다. 그저 이 말밖에는...
이 리뷰를 쓰면서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 쿵쾅쿵쾅거린다.

내가 본 미드 총정리 - 간단 감상평, 몰입도, 선정성 및 폭력성, 점수, 추천여부 및 다시 볼 의향 등 - 

http://imtw.tistory.com/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