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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Drama/리뷰

미드 홈랜드 시즌1,2,3 - 너무 짜증스러운 미드, 다음 시즌은???


[미드 리뷰] 홈랜드 시즌1,2,3 - 너무 짜증스러운 미드, 다음 시즌은???



탄탄한 스토리와 호화 배역진을 자랑하며 시작한 미드 '홈랜드(Homeland)'
하지만 나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인 미드가 되지 못했다.
시즌1을 보고 너무 실망한 나머지 시청을 중단했다가 최근 볼 미드가 없어서 마지못해 시즌2, 시즌3을 시청.
하지만 역시나...ㅠㅠ


'홈랜드(Homeland)' 시즌1은 기대 이하 그 자체였다.
치밀한 스토리를 강조했지만, 예상 가능한 전개와 그것을 벗어나지 않는 이야기는 큰 흥미를 끌기에 너무 부족했다.​
또한, 여주인공 '캐리 매티슨' 캐릭터는 짜증 유발자, 그 자체!!!
'캐리 매티슨'을 연기한 배우 '클레어 데인즈'가 싫어지게 만들 정도.
'클레어 데인즈'가 연기를 잘했다는 반증도 되지만, 내 성격에 참고 보기에는 너무너무 싫은 캐릭터.


그나마 나의 시선을 잡은 것은 '제시카 브로디' 역할을 맡았던 배우 '모레나 바카린'.
색기가 철철 넘친다는 표현이 부족하지 않을 매력을 보여줬던 여배우~
그런데, 그런데... 옷을 다 벗었는데... 가슴이 안 예뻐^^;




서두에도 잠시 언급했지만, 마땅히 볼 미드가 없기도 하고, 여기저기서 극찬을 쏟아내며 '최고'라는 수식어를 덧붙이기에 다시 도전한 '홈랜드(Homeland)' 시즌2.
시즌3도 말하겠지만, 현재까지 마무리된 시즌 중 시즌2가 그나마 나은 것 같다.
시즌2의 스토리가 살짝 예상을 벗어났지만, 그런데 그 벗어난 예상의 전개는 일반적인 스토리라고 말할 정도의 평범함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시즌1보다는 훨씬 나았고,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기에 시즌3도 과감히 시청 확정!^^


'홈랜드(Homeland)' 시즌3은 시즌4를 위한 쉬어가는 페이지.
시즌3 전반에 걸쳐 남자 주인공 '데미안 루이스(니콜라스 브로디 역)'는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짜증 유발자 '클레어 데인즈'만 여기저기 설치고 다닌다.
아무리 능력이 좋다지만 이런 캐릭터를 계속 유지해 나갈 필요가 있을까???
별다른 스토리라인도 없다. 그저 다음 단계를 위해 질질 늘여놓은 전개에 지나지 않는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지만 시즌4는 '클레어 데인즈' 원톱 주연의 드라마가 된다.
짜증스런 그 여주인공 캐릭터를, 캐릭터만 주야장청 보아야 한다는 사실이 더욱 암담한~ㅎ​
아무튼, '홈랜드(Homeland)'는 더 이상 '홈랜드(Homeland)'가 아니게 된 것이다.
그래서 시즌3에서 (시청을) 마무리해도 크게 문제될 건 없어 보인다. 미드 '히어로즈' 시즌1만 시청해도 되는 것처럼^^

내가 본 미드 총정리 - 간단 감상평, 몰입도, 선정성 및 폭력성, 점수, 추천여부 및 다시 볼 의향 등 - 

http://imtw.tistory.com/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