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봤습니다.
"표정이 왜 그래, 여자친구랑 헤어진 놈처럼."
그랬더니 그놈이 대답합니다.
"헤어진 지 삼 년이나 됐는데요 뭘."
"근데 왜 그래 표정이..."
또 물어봤더니 그놈이 대답합니다.
"아직 아파서요..."
이룩할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밤하늘의 별을 따자.
내려놓을까요?
그거 잠시 내려놓아도 세상 무너지지 않으니
잠시 내려놓을까요?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어요.
현재는 어떤가요?
지금 이 순간에 늘 행복해야 합니다.
추운 밤, 마음으로 위로를 보냅니다.
이불은 같이 못 덮어도
마음은 같이 덮을 수 있으니
이 어찌 좋은 일이 아니겠습니까.
손발 오그라들어도
김태희가 하는 말이다,
현빈이 하는 말이다 생각하시면
괜찮으실 겁니다.
누구나 인생에는 굴곡이 있게 마련입니다.
굽은 강이 큰 산을 품습니다.
붙들고 있지 마세요.
꽃이 씨를 놓아주어야
다시 꽃을 피우듯이
그렇게 놓아주세요.
잊는 게 힘드시면
놓아주세요.
웃고 싶을 때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땐
눈물나게 한번 웃어버리세요.
나침반은 떨리면서 끊임없이 옳은 방향을 잡지요.
지금 당신이 옳습니다.
어디든 흔들리지 않는 곳 없고, 바람 없는 곳 없습니다.
그러나 다들 같이 서 있습니다. 같이....
그러니 힘내세요.
인생을 살다보면, 아무 이유도 없이
울컥 울고 싶은 기분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대게 이럴 때는 곁에 아무도 없다.
힘들면 힘내지 마세요.
그래도 돼요.
지금은 주무세요.
힘들어 해도 될 일은 되고
안 될 일은 안 돼요.
그쵸?
그러니 지금은 그냥 주무세요.
내일은 내일에 맡기고...
자신의 단점을 깊숙히 숨겨두지 말고 햇볕을 쏘이게 하라.
그래야 그 단점이 광합성을 하여 꽃을 피울 수 있다.
불안해서 다행입니다.
불안함을 느끼지 못 한다면
편안함도 느낄 수 없을 테니까요.
실패는 실을 감고 패죠?
고로 언제든 풀 수 있습니다.
해는 지지 않죠.
다만 우리가 등을 돌리고 있을 뿐이죠.
달도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계속 다른 곳에서 보고 있습니다.
나도 나입니다.
누가 어떻게 보든지
있는 그대로의, 누구의 평가도 감히 침범할 수 없는
수많은 '나'를 응원합니다.
오롯이.
하늘의 별만을 바라보는 사람은
자기 발 아래의 아름다운 꽃을 느끼지 못한다.
희망은 올려놓으시고 절망은 내려놓아 볼까요?
눈물 나는 사연들, 간절한 희망들...
다 함께 모으면 그저 예쁜 탑입니다.
함께 오롯이 서로 보듬고 쌓을까요!?
눈으로는 진정한 사랑을 알아볼 수 없다.
그러나 가슴은 알아볼 수 있다.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기억을 추억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