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온도 명대사 (이민기) >
"사랑했던 건 되게 아름다운데 그 끝은 왜 이렇게 추해지는 걸까요?
줬던 사랑이 아까워서? 줬던 사랑을 돌려받으려고?
사람 마음 마음대로 안되는 건데
단지 자기 혼자 고통당하기 싫다, 뭐 그런 건가요?
사랑한다고 열백 번 얘기해도
헤어지자는 말 한 마디로 끝나는 게 연인 관계라더니..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만 바보가 되는 거죠.
우연히 만나서, 우연히 사랑하고, 우연히 헤어지고...
인생 자체가 그냥 우연의 과정인 거죠.
어떤 의미 같은 건 없어요."
< 연애의 온도 명대사 (이민기, 김민희) >
"너 거기서 뭐해??"
"그냥 너랑 만날려구..."
< 연애의 온도 명대사 (이민기) >
"싸운 건 기억이 나는데 왜 싸웠는진 기억이 안 나."
< 연애의 온도 명대사 (김민희) >
"헤어졌던 사람들이 다시 만날 확률이 82%래.
근데 그렇게 다시 만나두 그중에서 잘 되는 사람들은 3%밖에 안된데.
나머지 97%는 다시 헤어지는 거야.
처음에 헤어졌던 거랑 똑같은 이유로...."
< 연애의 온도 명대사 (이민기) >
"로또가 당첨될 확률이 814만 분의 1이래.
근데 그게 매주 1등이 몇 명씩 그렇게 막 나오잖아?! 814만 분의 1인데.
그니까 3%면... 되게 큰 숫자야.. 엄청나게 큰 거야."
< 연애의 온도 명대사 (김민희) >
"우리 헤어져 있을 때 있잖아?!
그게 기억이 안 나는 이유가 따로 있는 거 같애.
그게 특별한 게 아니니까.
맨날 비슷비슷한 걸로 싸우고, 화해하고
그런 걸 반복하니까 기억이 안 났던 거 같애.
그러니까 우리가 오래 만나고 익숙해졌다는 거지.
그게 나쁜 건 아닌데.. 그래 어떻게 보면 좋은 걸 수도 있기는 한데...
우리가 헤어졌던 것도 어떻게 보면 자극적이고 새로운 걸 원해서
무의식적으로 그랬던 걸 수도 있어.
아무리 좋아도 익숙해지면 그거 모르잖아?!"
< 연애의 온도 명대사 (이민기) >
"안 무서운 거만 타면 재미없잖아."
< 연애의 온도 명대사 (김민희) >
"우리의 연애는 달콤하지도, 아름답지도, 이벤트로 가득 차 있지도 않았어요.
지루하고, 평범하고, 아무 특별할 것 없는 그저 보통의 연애였죠.
하지만 우리는 둘 다 진심이었어요. 진짜 사랑을 했고...
아마 그건 내 인생에서 다시는 일어날 수 없는 가장 영화 같은 일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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