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꼭 필요한 살인이 존재한다는 걸 나는 그때 알았다.
살인이 아니다.
청소라고 하자.
사람 목숨이나 동물 목숨이나.. 다를 게 뭔가?!
유머에는 반응을 한다. 타이밍이 문제지만...
살인이 시라면, 육아는 산문이다.
사람 하나를 키우는 건, 사람 열 명을 죽이는 것보다 손이 많이 간다.
세상에서 일어난 우연은 대부분 우연이 아니다.
더 살고 싶어지기 전에 끝내야겠다.
내가 누군지 잊어버리기 전에.....
아니! 내가 누군지 잊어버리기 위해.
니 기억은 믿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