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 거짓말 명대사 (김희애) >
"사과하실 거면 하지 마세요.
말로 하는 사과는요,
용서가 가능할 때 하는 겁니다."
< 우아한 거짓말 명대사 (김희애) >
"가슴에 묻어? 못 묻어!
콘크리트를 콸콸 쏟아 붓고, 그 위에 철물을 부어 굳혀도
안 묻혀.....
묻어도, 묻어도,
바락바락 기어 나오는 게 자식이야.
미안해서 못 묻고,
불쌍해서 못 묻고,
원통해서 못 묻어."
< 우아한 거짓말 명대사 (김향기) >
"그랬습니다.
그 순간에도 그런 꿈을 꾸었습니다.
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내 몸에.....
겁이 났습니다.
점점 흐려지는 세상이 무서웠습니다.
미안합니다.
이제, 갑니다."
< 우아한 거짓말 명대사 (김희애) >
"피한다고 피해질 사람 없고
막는다고 막아질 사람 없어.
뭐 대단한 박애주의자나 되는 것처럼
세상 사람 다 용서하고 사랑할 필요도 없고,
미우면 미운대로, 좋으면 좋은대로..
그거면 충분해.
그렇게 사는 거야."
< 우아한 거짓말 명대사 (유아인) >
"살다 보면 엄한 사람한테 속 얘기할 때도 있는 거야.
엄한 사람은 비밀을 담아둘 필요가 없잖아.
내가 바로 그 엄한 사람이야."
< 우아한 거짓말 명대사 (김향기) >
"아이들은 항상 '우리'였고, 나는 '얘'였습니다."
< 우아한 거짓말 명대사 (김향기) >
"조잡한 말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혹시 예비 살인자는 아닙니까?"
< 우아한 거짓말 명대사 (고아성) >
"니 손에 아무리 근사한 떡을 쥐고 있더라도
그 떡에 관심 없는 사람한테 넌 아무것도 아니야."
< 우아한 거짓말 명대사 (김희애) >
"너무 자책하지마.
원래 가족이 더 모르는 거야.
그래서 가족이야.
모르니까 평생 끈끈할 수 있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