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는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까지 정말 다양하고 많은 볼거리들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저는 주로 드라마와 영화를 시청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 영화와 드라마 중에서 제가 보았던 작품들을 간단히 소개하는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자세한 내용보다는 제 느낌과 추천 정도를 위주로 합니다.
1. 셜록 (Sherlock)
영드 중 단연 1위. 저의 최애 드라마 ‘셜록’입니다. 시즌 4까지 나왔구요, 이후 시즌은 미정이라고 하네요.ㅠㅠ 저는 시즌2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강추하는 영드입니다.!!!
2. 하우스 오브 카드 (House of cards)
인생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 넷플릭스를 현재 위치에 올리는데 큰 공헌을 한 작품입니다. 케빈 스페이시가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 시즌 6로 종영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긴 작품이지만 강추드리는 작품입니다.
3. 프렌즈 (Friends)
미드의 그랜드파파라고 해야 할까요? ‘모던 패밀리’ 이전 – 지금도 공부를 하는 분들이 많지만 – ‘미드로 영어공부 하기’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던 작품입니다. 최근에 10개의 전 시즌을 다시 봤는데요, 오래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미있네요. 혹시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강추하는 시트콤!!
4. 폴라 (POLAR)
킬링타임용으로 액션 영화를 찾다가 보게 된 영화입니다. 매즈 미켈슨이 주연을 맡아서 기대도 살짝 했죠. 결론은.. 대박~!! 이 영화 보고 ‘액션 영화’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추천! 추천! 했던 작품입니다.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듯~!!
5. 지정생존자 (Designated Survivor)
최근 한국에서 리메이크 하여 지진희 주연의 ’60일 지정생존자’로 방영된 작품의 원작입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2회까지 보고 시청 포기. 원작이 훨씬 좋아서~!!^^ 아직 한국 드라마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미드 ‘지정생존자’ 시청을 권해드립니다.
6. 업그레이드 (Upgrade)
‘리미트리스’, ‘루시’ 등을 살짝 떠올리게 하는 작품입니다. 강추는 아니지만 킬링타임용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7. 애로우 (Arrow)
7개의 시즌까지 나와 있네요. 저는 시즌 4까지 본 드라마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화살 가지고 노는(?) 주인공이 매력이 있겠어??… 했는데 은근 중독성 있는 미드였습니다. 잊고 지내다가 최근 넷플릭스에서 보고 ‘내가 찜한 콘텐츠’에 넣어둔 작품입니다. 시간 되면 봐야겠습니다.
8. 서던리치:소멸의 땅 (Annihilation)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입니다. 입소문도 많고, 추천한 분들이 많아서 보게 된 작품입니다. 아주 흥미롭진 않았습니다. 조금 신기한 정도. 결말에 대한 해석 여지를 남겨 놓은 작품인데요, 저는 나탈리 포트만이 ‘원래’의 인물이 아니었다는데 한 표! 궁금하시면 보세요~^^;;
9. 러브 데스 + 로봇 (Love, Death & Robots)
총 1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에피소드별 10분 ~ 15분 정도의 러닝타임이라서 보는데 큰 부담은 없지만 전체를 다 보려면 3~4시간이 걸린다는 게 함정입니다.ㅎ 살짝 ‘블랙미러’의 느낌이 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틈틈이 볼만한 애니!
10. 나의 마더 (I am Mother)
가장 최근에 본 넷플릭스 영화입니다. 스토리가 아주 촘촘하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그냥 그냥 볼 만합니다. 이 영화 역시 결말에 대한 해석 여지를 남겨둡니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대사들을 잘 정리하면 논란이 될 정도는 아닌 듯 합니다. ‘마더’의 큰 그림?!!?^^
한국 제목은 ‘나의 마더’인데요, 원제는 I am Mother입니다. ‘내가 니 에미다!’ 이랬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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