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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Drama/명대사

별에서 온 그대 전편 명대사 다시보기

 

별에서 온 그대 전편 명대사 다시보기 -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 유인나 등

 

요즘 가장 애정하고 있는 드라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인데요, 이 드라마는 큰 웃음보다는 소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는 드라마입니다. 최근의 저에겐 큰 웃음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많이 웃고 싶은 드라마를 찾다가 오래 전에 보았던 '별에서 온 그대'를 다시 보았습니다. 21부작. 당연히(?) 16부작일 줄 알았는데...ㅎ 그리고 생각보다 박장대소 포인트가 많지는 않더군요. 역시 사람의 기억이란....^^;;

 

그래도 즐겁게 시청했구요, 방영 당시 시청할 때는 정리하지 못했던 명대사도 정리했구요, 주옥 같은 OST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언젠가 다시 시청할 날이... 오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ㅋ

 

그럼 OST 감상하시면서 제가 정리한 명대사를~^^

 

[MV] Lyn(린) _ My Destiny(My Love From the Star(별에서 온 그대)OST Part 1)

 

제목 : 별에서 온 그대 (21부작)

방영기간 : 2013년 12월 18일 ~ 2014년 2월 27일

방송사 : SBS

작가 : 박지은 (작품 - 사랑의 불시착, 푸른 바다의 전설, 프로듀사,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역전의 여왕, 내조의 여왕)

출연 :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 유인나, 신성록, 안재현, 홍진경, 나영희, 이일화 등

줄거리 :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추이

최고시청률 : 28.1% (21회, 마지막 회)

최저시청률 : 15.6% (1회)

평균시청률 : 24.0%

 

 

별에서 온 그대 전편 명대사 다시보기 -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 유인나, 김창완, 엄효섭, 류승룡 등

 

별에서 온 그대 명대사 다시보기 [1회 ~ 10회]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돼 있어요. (김수현)

 

나 가족보다 여자우대인 거 알잖아?! (박해진)

 

사람 사는 건 그런 게 아니지. 한 번 도와주면 두 번, 세 번 계속 도와달라고 빌붙는 게... 그게 사람 사는 거지. 그리고 언젠가 갚을 날 따윈 안 와! 인생은 인간이 철들 만큼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 거든. (김수현)

 

만나야 할 이유가 있다면 만나지지 않겠습니까?! (김수현)

 

인간은 죽을 걸 알면서도 참 열심히도 사는구나, 언젠가 헤어질 걸 알면서도 사랑을 할 땐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사랑을 하는구나. 그렇게 어리석은 게 바로 인간이구나. (김창완)

 

그냥 나만 사랑하면서 살면 편한데 누구 딴 사람 좋아하기 시작하면, 인생 꼬이고 힘들어지는 거야. (홍진경)

 

질투는 인간의 감정 중 가장 낮은 쪽에 속하는 치졸하고 유치한 감정입니다. 상대방의 애정이 다른 사람에게 향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서 비롯된 감정이니까요. 분노와 비슷한 양상을 띠는 이 감정은 유아기 때부터 발현이 되는데 어머니가 다른 아동을 안고 예뻐하는 모습을 보면 떼를 쓰거나, 먹은 음식을 토하거나, 손가락을 빠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게 그 예입니다. 흔히 퇴행이라고 하죠. 다 자란 성인이라고 하더라도 자존감이 약한 사람들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이 퇴행의 과정을 겪게 됩니다. 상대방을 누군가에게 뺏길까 봐 치졸한 말과 행동을 하면서 질투의 감정을 표현하는 거죠. (김수현)

 

잘못을 있을 때만 숨어! 아무 때나 숨지 말고! (김수현)

 

내가 이번에 바닥을 치면서 기분 참 더러울 때가 많았는데, 한 가지 좋은 점 있다. 사람이 딱 걸러져. 진짜 내 편과 내 편을 가장한 적! 인생에서 가끔 큰 시련이 오는 거, 한 번씩 진짜와 가짜를 걸러내라는 하느님이 주신 큰 기회가 아닌가 싶다. (전지현)

 

니가 세상을 알든 모르든 세상은 너 안 봐줘. 니가 끝없이 추락한다고, 넌 결백해서 억울해 죽을 거 같다고 해도 니 마음 알아주지도 않아. (김수현)


 

 

별에서 온 그대 명대사 다시보기 [11회 ~ 21회]

사람 심리가 그렇다더라. 나보다 좋아 보이는 곳에 있는 인간을 보면 나도 거기 가야겠다가 아니라 너도 내가 있는 구렁텅이로 내려와라, 내려와라 그런데. 미안한데 나 안 내려가, 니가 사는 그 구렁텅이. 누군가를 미워하고 질투하면서 사는 지옥 같은 짓, 나 안 해! (전지현)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행복한 꿈은 깨고 나면 더욱 날 더 불행하게 만든다는 것을. 애당초 행복한 꿈은 꾸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김수현)

 

흘러도 흘러도 끝이 없는 시간을 갖고 있을 땐 단 한 번도 그 시간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함께할 수 있는 단 하루의 시간을 얻을 수 있다면 가진 모든 것을 잃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버려도 그것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이제는 잘 압니다. (김수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하는 일이, 그게 쉽지가 않더라고. 딴 게 기적이 아니고 그게 기적이더라고. (전지현)

 

사람이 진짜 오래 살아야 백 년? 그것도 채 못 사는 사람 훨씬 많잖아!? 그런데 그 시간 중에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진짜 맛있는 거 먹는 시간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얘기하는 시간은? 내 진심을 털어놓는 시간은? 이렇게 우리 아빠 손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은? 우린 다른 사람들보다 시간을 너무 까먹었잖아!? 나 오래 잡고 있을래 우리 아빠 손. (전지현)

 

세상에서 제일 골치 아픈 삼각관계가 뭔 줄 알아? 추억 속 여자와의 삼각! 현실에 있는 여자라면 내가 어떤 여자인지 알 수도 있고, 맞짱이라도 시원하게 한 번 붙을 수 있을 텐데. 아~! 이건 추억 속에 박제돼서 아름답게 남아 있는 여잘 어떻게 이기겠어?! (전지현)

 

넌 내가 널 사랑하게 해줬잖아! (박해진)

 

내가 살아보니까 돈도 별 필요 없고, 명예 있단 것도 다 지나가면 끝이고, 건강밖에 없어! 건강하면 내 사람을 지킬 수가 있어. 그땐 그걸 몰랐어. 돈도 없어지고, 명예도 땅에 떨어지니까 난 이제 내 사람들을 지킬 수 없게 됐다고만 생각했거든. 어리석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옆에 있었어야 했는데. 같이 있었어야 했는데... 이제 와서 보니 지나가 버린 그 시간들을 어디 가서 보상받을 수가 없어. (엄효섭)

 

워낙에 사랑이라는 감정은 짓궂어서 그것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더더욱 강력하고 꼼짝달싹 못 할 방법으로 찾아오기 때문이지요. (류승룡)

 

한 사람이 태어나서 자라고, 늙어가고, 죽어가는 모습을 아주 많이 봐 왔어. 그래서 생각했지. 결국은 저렇게 죽을 걸 왜 애를 쓸까? 순서만 다를 뿐 결국은 늙고 주름져 사라질 사람들인데 왜 저렇게 아등바등 전쟁을 겪듯 악착같이 살까? 한 발 떨어져서 바라본 지구인들의 삶은 한심하고 허무했어. 그런데 죽음을 생각하고 나서 깨달았어. 죽기 위해 사는 사람은 없어. 살아가는 그 순간이 중요한 거였어. 그래서 끝이 정해져 있다고 해도 행복할 수 있는 거고, 살아갈 수 있는 거였어. 간단한 건데 깨닫는 데 오래 걸렸다. (김수현)

 

아무한테도 진심을 털어놓지 못했더니... 내 진심은 곪아서 못 쓰게 돼버렸어. (유인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사라지는 거 힘들지 않냐구요? 물론 그렇긴 하지만, 그래서 더 사랑할 수 있기도 해요. 지금 내 눈앞에 있는 그 사람의 모습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지거든요. (전지현)

 

나의 아저씨 전편 명대사 다시보기 - 아이유(이지은), 이선균, 송새벽, 권나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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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전편 명대사 다시보기 - 아이유(이지은), 이선균, 송새벽, 권나라 등 누구나 인생드라마 하나씩은 가지고 있죠? 저에겐 단연 김명민 주연의 '하얀거탑'입니다. 네 번은 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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